김경수 도지사는 개막식 인사말에서 “안전의 시작은 예방과 대비”라며 “무엇보다 어릴 때부터 몸에 익히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오늘 열린 체험박람회를 통해 도민들이 재난에 대비하는 자세를 익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8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150개 부스의 규모로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장과 어린이, 학생 등 도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전시장’은 재난상황을 VR(가상현실)등 첨단 스마트 장비를 이용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난발생 시에 도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민선7기 '함께 만드는 안전한 경남'을 주제로 한 PPT발표에 이어 경상남도와 경남을 대표하는 16개 기관․기업 간 안전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한편, 경상남도는 이번 체험행사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노인․여성․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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