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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문화관광관련시설 주민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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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문화관광관련시설 주민품으로

무주군행정사무감사 문화관광과 질의에서 이해양, 문은영 위원 요구

전북 무주군의회 2018행정사무감사(위원장 윤정훈) 문화관광과 질의에서 무주군관광컨텐츠개발의 필요성과 일부시설에 대한 위원들의 주민사용 요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이해양 위원(가 선거구)은 무주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적상산의 조선왕조실록사고지가 역사적 가치와 그 중요성에 비해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


적상산 사고지의 경우 현재 우리나라 사고지 가운데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이와 관련된 자료 등도 문화재관리청 장서각에 보관되고 있어 이런 자료 역시 명인본보다 원본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복본으로 확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매년 적자를 보고있는 일부시설에 대해 활용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이에 따른 무주군 관련부서의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문은영 위원(비례대표)은 2011년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재개장한 설천면 소재 레저바이크텔이 원래의 목적과 달리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문 위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레저바이크텔의 경우 재개장한 2012년부터 올해까지 2억4578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에 비해 인건비와 관리비 등으로 8억3970만원을 지출해 약 5억9000만원이 넘는 누적적자가 발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문 위원은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시설용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운영관리의 주체변경 및 주민들을 위한 시설제공 등을 제시했다.


답변에 나선 문화관광과장은 “두 위원의 질의에 대해 관광컨텐츠의 다양한 개발과 일부시설에 대한 민간위탁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민간위탁의 경우 운영에 대한 수익창출이 전제로 되어있어 주민들이 떠안기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에 언급된 설천면 레저바이크텔을 비롯한 관련시설들이 민간위탁이 될것인지 사용수익허가로 될것인지에 관련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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