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서장 이삼호)는 최근 팔마체육관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개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다음 주부터 순천에서 개최되는 '세계정구선수권 대회'에 관람객을 가장한 테러범이 탄저균(백색가루)을 사용하여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한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경찰의 최초 상황전파 및 통제, 테러범 진압, 보건소 응급진료소 운영 및 소방서의 환경 검체 채취, 군부대 제독 활동의 경계 강화 등 6개 기관 총 80여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이삼호 순천경찰서장은 “세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테러에 대해 우리나라도 결코 테러 청정국가가 아니며 언제든지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훈련을 개최 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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