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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 최규성 사장, 태양광 관련 법인 대표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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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 최규성 사장, 태양광 관련 법인 대표 역임

법인 목적 전기판매,태양광 발전...현 대표와 사내이사 옛 측근 들

2018 농해수위 국정감사장에서 답변하고 있는 최규성 사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권위와 지시를 무시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이 태양광 관련 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법인 대표로 재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사업비 7조5000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수상과 육상 941개 지구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에 있다.

지난 2월 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최규성 사장은 이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태양광 발전 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 사장이 직전 법인사업체와 완전한 단절이 되지 않아 농어촌공사의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19일 열람한 Y법인의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최 사장은 지난 2016년 5월 설립 된 이후 대표이사로 등재있다가 2017년 10월 대표이사를 사임했다.

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임명되기 4개월여 전이다.

이후 대표이사는 2014년 최 사장이 국회의원 시절 비서였던 J씨가 맡았고, 보좌관이었던 Y씨는 사내이사로 이름이 올려져 있다.

최 사장이 대표이사를 내려 놓는 날 최 사장의 아들은 사내이사로 등재됐다.

또, 등기부상 목적도 최 사장이 대표이사를 사임한 3일 후 ▲태양력 발전업 ▲전기 발전업 ▲송전 및 배전업 ▲전기 판매업 등 태양광과 관련된 사업이 추가됐다.


한편, 이와 관련 김제시 사무실과 농어촌공사 나주 본사에 여러차레 연락을 취했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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