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윤행 군수)이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정보화문화 확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강군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19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08년 결성된 함평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최정일)는 지난 10여 년 간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도 e-비즈니스 정보화 교육과정을 매년 운영하며 농업인 정보화 역량 강화와 농․식품 부가가치를 향상하는 정보화 리더 농업인 육성에 힘썼다.
그 결과 함평군은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지난 2015 이래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촌지역 정보화 리더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와 같은 지능정보기술을 적극 활용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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