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19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제79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는 도내 시장·군수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충남 남해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심의안건 협의, 시·군 건의사항 및 홍보사항 청취, 이순신 순국공원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회에서는 심의안건으로 제안된 통일 나눔 편들 기간 연장의 건과, 남해군이 건의한 지자체 실정에 맞는 교육경비 보조권한 확대 등 4건의 건의사항이 눈길을 끌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제대로 뿌리 내리기 위해서 시장·군수 협의회의 역할은 더욱 막중하고 큰 책임이 요구될 것이다”면서 “‘완전히 새로운 경남’이라는 경남지역 공동발전을 위하여 시군 상호 간 소통과 협력, 지혜를 모으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지역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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