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광역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이 보상절차를 마치고 단지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평촌산업단지 조성사업도 대전시의회 의결절차에 들어갔다.
대전도시공사 유영균 사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10월까지 보상과 소유권 취득을 마치고 11월13일에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해 한 상태로 2019년 상반기에 유성복합여객터미널 건축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단지조성공사는 복합여객터미널, 환승센터, 행복주택, 보건소 등이 들어설 부지를 비롯해 도로, 공원, 녹지 등을 조성하는 공사로 2020년 11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유성광역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은 도시공사에서 10만 2080㎡의 단지조성공사에 1028억 원, 터미널 사업자가 복합여객터미널 건설공사에 6337억 원을 투입해 2021년 말 복합여객터미널 운영개시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이라며 “단지조성공사와 함께 유성IC와 터미널을 연결하는 진입도로건설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으로 2019년 하반기 착공해 2021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가 유성복합터미널개발사업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이 사업과 병행해 터미널부지 인접지역 5867㎡ 부지에 571세대의 행복주택도 건설된다.
대전시와 도시공사가 조성사업개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인 행복주택 건설은 12월까지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2020년 착공해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대전시 서구 평촌동과 용촌동, 매노동 일원 85민 9000㎡에 사업비 262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할 예정인 평촌산업단지 조성사업도은 2019년부터 본격화 된다.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산업용지 공급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85만 9000㎡ 규모의 평촌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7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신규사업타당성 검토를 통과했다.
현재 대전시의회 의결절차를 이행 중인 평촌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 상반기에 손실보상을 착수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산업·물류용지가 49만㎡, 도로 등 공공시설이 28만㎡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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