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황숙주 협의회장(순창군수) 주재로 이항로 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주요 안건토의, 전국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사항을 전달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정부 지원',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확대 시행', '희귀질환자 의료지 지원사업' 등 전라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안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지방 자치분권 확대 등을 위해 시장·군수들이 상생발전 방안과 공동 문제를 협의하고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한 협의체다.
협의회는 2개월에 한 번씩 시군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면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이항로 군수는 환영사에서 “진안군에서 전북시장·군수협의회를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진안군과 각 시군, 전북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발전적인 방안과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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