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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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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팡팡’

체조교실 등 운영, 편안한 여가생활 위한 효심행정 ‘호응’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올해 겨울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따뜻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효심행정'을 펼쳐간다.

19일 군에 따르면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344개소 경로당에 동절기 특별 난방비(11~12월분)를 개소당 60만원을 지급한다.

군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에는 경로당 체조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건강을 챙기는 효자역할을 해내고 있다.

체조교실은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운영 중으로, 무려 4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군은 개소당 회원 수에 따라 연간 399만8000원부터 460만5000원의 운영비와 난방비, 간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폭염에 대비해 냉방비 20만원 및 동절기 특별난방비 160만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연간 7~13포의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경로당 급식도우미를 지원하여 경로당에서 식사도 편안히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로당 개보수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경로당 방역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노인종합복지관도 건립 중이다.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을 강화하는 등 어르신들이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수시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올 겨울에도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고령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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