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가고 싶은 우리 동네 영화관 ‘2018 작은 영화관 기획전 정선’이 오는 19~ 23일 5일간 아리랑의 고향 강원 정선에서 열린다.
‘2018 작은 영화관 기획전 정선’은 총 10편의 영화를 22회에 걸쳐 상영하며, 어린 관객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피쉬 프렌즈 : 알록이의 신비한 모험’ 및 ‘바니부기 : 드래곤 에그를 찾아’등 애니메이션 영화와 예술의전당 공연실황을 스크린에서 만나보는 어린이 연극 시리즈 ‘달래 이야기’가 상영된다.
또한, 떠난 엄마를 기다리는 네 아이의 실화를 다룬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8명의 소녀와 선생님이 댄스스포츠로 하나 되는 감동 실화 ‘땐뽀걸즈’를 통해 시련을 극복하고 성숙해지는 영화 속 주인공을 만나볼 수 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너와 100번째 사랑’을 비롯해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악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 아쉬움이 더하는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해 볼 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고향에서의 자급자족 생활을 통해 과거의 즐거운 추억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보는 ‘리틀포레스트’,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만나는 ‘엄마의 공책’ 등 다양한 소재의 영화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1일 오전 10시 ‘피쉬 프렌즈: 알록이의 신비한 모험’ 상영 후에는 영화의 감동을 스티커를 활용해 액자를 꾸며보는 ‘나만의 액자 만들기’를 비롯한 12시 40분 ‘바니부기: 드래곤 에그를 찾아’ 관람 후에는 영화 속 주인공들을 파우치에 표현해보는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조기매진 될 수 있으므로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작은영화관에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 ‘친구’와 ‘아리아리 정선시네마’가 주관하는 ‘2018 작은영화관 기획전 정선’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작 및 관람 등 자세한 문의는 아리아리 정선시네마로 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