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농가의 제조 · 유통판매 법인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에는 2016년부터 올해 까지 가공창업교육과 조직화 관리교육 이수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판매법인 조직화 추진 방안과 △반딧불 농 · 특산물 가공품 제조원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상표 및 포장용기, 포장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95㎡ 규모로 조성된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습식가공실과 건식가공실로 구성이 돼 있으며 49종의 기계 설비를 갖추고 사과와 블루베리, 아로니아, 오미자, 딸기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잼, 즙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주스와 분말 생산도 가능해 앞으로 제품생산은 물론, 가공기술 개발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공창업 코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품목 제조보고를 완료한 '반디파머스'라는 브랜드(9월 특허청에 상표등록)의 '사과즙'과 '사과잼', '블루베리잼', '아로니아잼', '딸기잼' 등 5개 품목과 사과즙 50봉/박스용의 물류 바코드를 포함해 총 6개 유통표준코드(GTIN-13)를 대한상공회의소에 등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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