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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35명 배출 캘리포니아공대, GIST와 공동연구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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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35명 배출 캘리포니아공대, GIST와 공동연구 워크숍

노벨 그럽스 고분자중합 촉매연구센터 GIST에 개소, 협력관계 형성

GIST(지스트, 총장 문승현)가 지난 12일(월)부터 13일(화)까지 이틀 동안 GIST 오룡관에서 세계적인 이공계 명문대학인 미국의 칼텍(Caltech·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과 함께 ‘GIST-Caltech 공동연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칼텍의 Vice Provost인 카우식 바탈찰야(Kaushik Bhattacharya) 교수를 비롯한 총 10명의 양 대학 교수진이 오프라인(Oral Presentation) 및 온라인 영상회의(Video Conference)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연구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국제공동 워크숍에는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를 35명이나 배출한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분야 '톱 스쿨(Top School)'인 칼텍의 연구 및 교육 정책을 감독하는 Vice Provost인 카우식 바탈찰야(Kaushik Bhattacharya) 교수가 방원하였다.

카우식 바탈찰야 교수는 4일간 원에 체류하며 GIST와 칼텍간 교류, 협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여 향후 양교 간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왼쪽부터 GIST 도용주 교수, 칼텍 Stevan Nadj-Perge 교수, GIST 김용철 교수, 칼텍 William A. Goddard Ⅲ 교수, 칼텍 Austin J. Minnich 교수, GIST 권인찬 연구처장, GIST 조영달 교수, 칼텍 Vice Provost Kaushik Bhattacharya 등 GIST-칼텍 공동연구 워크숍 성료 후 기념촬영ⓒ광주과기원


‘GIST-Caltech 공동연구’는 두 대학의 교수가 각각 1대1로 짝을 이뤄 하나의 연구그룹을 구성하고, 사전 협의에 따라 결정된 공동 연구 과제를 일정기간 동안 수행한 뒤 그 결과를 발표하는 과학기술 연구교류 프로젝트이다.

2018년 현재 전기전자컴퓨터공학, 기계공학, 신소재공학, 생명공학, 물리·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동연구 과제를 선정·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이공계 명문대학인 칼텍이 1대1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국의 파트너는 GIST가 유일하다.

이 사업을 통해 2005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칼텍의 로버트 그럽스(Robert H. Grubbs) 교수가 GIST 이재석 교수(신소재공학부)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6년 5월에 로버트 그럽스 교수를 센터장으로 하는 ‘노벨 그럽스 고분자중합 촉매 연구센터’를 GIST 내에 개소하는 등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내는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양교의 공동 연구를 통해 2017년 Nano Letters에 논문이 게재되었고 올해도 JCR 상위 10% 이내의 우수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되는 등 세계적으로 우수한 수준의 연구 성과가 창출되었다.

올해 국제 공동워크숍을 주관한 권인찬 연구처장(GIST 신소재공학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인 칼텍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 및 향후 GIST를 대표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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