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의장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었던 2016년 9월 동유럽 해외연수를 주관한 여행사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논란이 일자 송 의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경찰 조사에서 송 의장은 “여행사 부탁으로 현지 가이드에게 경비 5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며 ”따로 돈을 챙기지는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송 의장에게 현금을 건넨 여행사 대표 조모(67)씨도 뇌물공여 및 사문서위조, 사기 혐의를 적용해 이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