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순창군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관내 주요 사업장과 우수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내고장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군의 주요 사업과 자원에 대한 현장교육을 통해 군정 방향과 정책에 대한 이해로 새로운 비전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상반기에는 6회에 걸쳐 196명의 공무원들이 교육을 마쳤다.
교육 첫 날인 14일에는 장난감도서관, 순창군승마장, 훈몽재 등 7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방문시설별로 관련 체험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에 개장한 순창군승마장에서 직접 말을 타본 한 공무원은 “VR과 AR의 과학기술을 활용한 시설이 갖춰진다면 말을 타기 무서워하는 체체험객 유치에 도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둘째 날은 옥천인재숙과 건강장수연구소를 방문해 장류체험관에서 직접 고추장소스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를 마지막으로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권재봉 행정과장은 “지역공무원으로서 지역을 바로 알고 또 사랑하는 마음이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교육프로그램으로 순창의 미래를 건설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2기 교육은 32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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