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실시된 가운데 충청지역 1교시 결시율은 평균 11.0%로 나타났다.
대전에서는 전체 응시자 1만 8653명 중 1626명이 시험에 응하지 않아 8.7%의 결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615명이 결시해 8.6%의 결시율을 보인 것보다 약간 높아진 것이다.
충남도의 결시율은 지난해 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교육청은 도내 47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고 있는 1만8696명 중 2889명이 결시해 15.45%의 결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15.8%보다 0.35% 하락한 것이다.지역별 가장 높은 결시율을 보인 지역은 아산으로 22.64%(678명)이며 이어 서산 19.29%(552명), 홍성 15.52%(23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주는 8.26%(147명)로 가장 낮았다.
충북에서는 1만 5047명 중 1338명이 결시해 8.89%의 결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의 11.01%보다 2.12% 낮아진 것이다.
총지원자는 1만 5109명이지만 1교시 국어에 62명이 선택하지 않아 1교시 지원자는 1만 5047명이다.
세종지역의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10.9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교시 결시율 11.37%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다.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지역 10개 시험장 2805명의 수능시험 접수자 중 1교시 국어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인원은 3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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