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7시 30분께 전북대 사대부고에 도착한 김 교육감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고사장 앞에서 학생들을 맞았다.
학생들은 힘찬 응원과 함성 속에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시험장에 도착했고 김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악수를 건네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교육감 “우리 수험생들이 그동안 해왔던 대로 자기 자신을 믿고 아는 문제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학생들 얼굴보니 자신감이 넘친다.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수험생들의 입실이 거의 완료된 8시께 감독관실로 이동해 감독관들을 격려한 뒤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부정행위가 발생했을 시 최대한 학생 편에서 대처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학교장에게도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난방이나 환기 등 시험실 환경에 신경을 써 주시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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