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함양군의원 10명과 언론인 20여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시설 운영·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군의원·언론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현출 부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날 현장설명회는 참여한 군의원과 언론인 등과 함께 버스를 이용, 최치원 역사공원과 대봉산자연휴양림, 지리산생태체험단지 등을 약 5시간 동안 둘러보며 현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군내 주요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에서 설명회를 갖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곡면 원산리·광평리 일원 273ha에 조성중인 산삼휴양밸리는 현재 치유의 숲과 대봉산 자연휴양림은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모노레일과 산림레포츠 단지 등 5개 사업이 현재 진행 중으로 전체가 완공되면 휴양·힐링·레저·체험이 가능한 산지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천면 강청리 일원 6만6,818㎡ 면적에 조성 중인 지리산생태체험단지는 생태체험관 1동, 경사체험장 10레인, 오토캠핑장 12면, 방갈로 6동, 황토체험관 6동 등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학습과 체험, 휴양이 가능한 지리산권 명소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시너지 효과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군은 각 현장에서 시설의 현황과 향후 운영 활성화 방안에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의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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