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소룡동 OCI공장에서 14일 오후 3시 40분경 질소가 누출돼 근로자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근로자 8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관계자는 "실외 수소제조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질소를 주입했으나 근로자가 이를 모르고 근처에 갔다가 질소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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