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단체 부문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세종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도시위원회 구성·운영, 안전도시 조례 제정, 도시안전연구센터 설립, 안전지킴이 안전보안관 운영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우수 도시로 인정받았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안전 취약지 현장을 방문해 시민불편을 스스로 해결하는 시민주도형 안전문화운동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지난 2014년 처음 구성돼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원하는 시민안심보험 제도와 국내 14개 안전도시가 참가하는 안전도시협의체 운영 등 시민참여형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1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에 이어 이번 안전문화대상 최우수 기관상 수상으로 세종시가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국제안전도시를 만들고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문화대상은 2004년에 제정돼 올해로 15회를 맞았으며 선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인 및 기관의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시상식 일정은 차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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