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지사는 지난달 31일 국회 주요 상임위원장을 방문한데 이어서, 14일에는 예결 소위위원 등 국회 핵심인사를 방문해 국회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중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라북도는 정부예산안에서 역대 최대 반영액인 6조5113억원을 확보하면서 전북 대도약의 발전 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목표보다 적게 반영됐거나 미반영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증액 활동으로 역대 최대 국가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핵심사업은 모두 새만금과 직접 관련된 사업으로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수립용역비 25억원을 비롯해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확보 사업비 416억원, 새만금 SOC구축을 위한 5개 지속, 신규사업비 2200억원 등 이다.
전라북도는 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예결소위위원인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핵심거점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차질없는 추진과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등 12개사업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앞으로 2019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의결때까지 긴장의 끈을 풀지 않으면서 정치권과 시군과의 공조활동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