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2018년 새만금상설공연 <해적2>가 오는 17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장장 8개월여 간 152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적2'는 새만금에 얽힌 신화와 풍어제 등의 문화 자원을 판타지 형식으로 재구성해 창작한 작품으로 지난 2014년에 시작한 ’아리울스토리‘의 마지막 이야기다.
아리울(새만금)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용신족과 천신족의 대립과 통합의 과정을 통해 ‘새만금이 희망의 땅, 생명의 땅’이라는 메시지를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전달하여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폐막공연에는 본 공연 외에 야외 마당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2019년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전북도민을 비롯해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새만금만의 독특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새만금 상설공연 폐막공연은 전화예매를 통해 선착순 200명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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