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사천시지회는 경기도 평택 천안함 기념관에서 전남 나주시지회와의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44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우리연맹 하나 되기 운동의 일환으로 영․호남 지회간 자매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시정을 공유하고, 나아가 안보의식 고치와 올바른 안보관 정립을 위한 것으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회원들은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전사한 46명의 용사들의 넋을 기리며 천안함, 천안함 기념관 등을 견학하고 이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견학 이후 상호화합을 위해 마련된 만남의 장 행사에서는 사천시와 나주시의 지역특산품을 서로 교환하며 친목을 다졌다.
장효기 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공동체적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매년 지속적인 만남으로 영호남 화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는 사천시의 지원으로 행복지킴이 독거노인돌봄 행사와 학교주변 포순이 봉사단 활동 등을 전개해오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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