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12일, 관내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장애인과 독거노인 세대를 중심으로 홀몸노인 세대에 냉장고 지원,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의 주거안정을 위해 연탄 보일러 수리와 기름 보일러통 교체 등 총 5세대 250만원을 통합사례관리 사업비로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통합서비스 대상 세대에 대해서는 민간자원과 상시 연계해 사후 관리를 시행키로 했다.
또한, 2018년도 제6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의뢰되어 가정방문 결과 장기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3가구를 신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함과 더불어 맞춤형급여 책정 등 위기상황이 해소된 18가구의 사례관리를 종결하기로 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날이 추울수록 어려운 이웃이 더 많아지고 있어 그분들이 직접 호소하거나 제보하는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위기가정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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