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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투어패스, '전주한옥마을 이용권'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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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투어패스, '전주한옥마을 이용권'에 집중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위, '전북도 관광수요 예측조사도 미흡'

전북투어패스 ⓒ전라북도
전북 도내 자치단체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한데 묶어 머무는 관광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도입된 전북투어패스가 전주한옥마을 한곳을 이용하는데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오 의원(익산1)은 전북투어패스 사업과 관련해 외부 평가에 걸맞는 성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도내 시군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한 데 묶어서 머무는 관광(체류형 관광)으로 체질 개선하겠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현재 전북투어패스 판매실적의 약98%가 한옥마을권과 1일권에 편중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북투어패스 도입 취지에 맞게 다양한 권종의 판매실적 제고를 위한 노력과 지속적인 투어패스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이 전북의 다양한 관광지를 찾고 또 도민들은 투어패스로 인한 지역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영일 의원(순창)은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 사업과 관련해 모두 12회에 걸쳐 10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지출됐으나 전반적으로 사업진행과 정산이 총체적으로 부실하다"고 지적하면서 철저한 지도감독을 당부했다.

조동용 의원(군산3)은 "국제적 지역관광거점과 관련해 관광수요 예측조사 부족과 중앙부처에 대한 내실있는 보고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중앙부처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전북의 많은 관광지가 전국 지역관광거점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병도 의원(전주3)은 "작은 도서관이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하고 133개소로 가장 많이 조성돼 있는 반면 연간독서량, 평균독서시간, 공공도서관 이용률, 독서프로그램 참여율 등 독서지표 현황이 최하위에 머물고 있고 도서관 현황 대비 정식 사서가 부족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한기 의원(진안)은 "생활체육분야의 지원이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전북 도내대학의 체육인 육성 지원과 관련, 각 대학의 체육인 육성을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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