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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선거제도 개혁 없이 예산통과 협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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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선거제도 개혁 없이 예산통과 협조없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연말까지 선거제도 개혁 매진 뜻 밝혀

ⓒ민주평화당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2일, 취임 100일을 맞이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선거제도 개혁 없이 예산통과 협조없다”며, 올 연말까지 연동형비례대표제를 중심으로 한 선거제도 개혁에 매진할 뜻을 밝혔다.


정동영 대표는 먼저 “민주평화당은 지난 100일간 ‘민주적 평화주의’라는 확고한 가치를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당원이 함께 공유하며 당의 기반을 다져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앞으로 확고한 당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소수정당의 한계를 딛고 한국 정치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당원 모집운동 등을 통해서 당세 확장과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내겠다”며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과 총선 승리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정동영 대표는 취임 100일 성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제도 개혁 논의 주도 ▶평양 방북 등 한반도 평화 제도화 위한 노력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대안 제시 ▶현장정치를 통한 대국민 소통 강화 ▶새만금 국제공항 정부 예산 반영 등 호남에서 대안 정당으로의 존재감 과시 등 5대 성과를 꼽았다.

정 대표는 특히, 호남 원내 1당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군산 현대조선소와 GM군산공장 폐쇄 문제, 새만금 국제공항 예산 확보와 새만금 태양광 발전계획 반대, 호남선 KTX 직선화 및 단거리 노선 신설 등을 통해서 호남 원내 1당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선 기간 전북 당원 간담회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반대 입장을 밝혔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2019년 정부 예산안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예산이 전액 제외되자 이를 강력히 비판하면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예산 25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시키기도 했다.

또, 정부가 새만금 태양광발전 계획을 발표하자 "새만금 국제업무용지에 태양광을 깔겠다는 것은 새만금의 비전을 포기한 것“이라며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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