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정필상 교수가 첨단 광의료기기 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단국대에 따르면 국제공동연구센터(GRDC) 협의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제9회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국제공동심포지엄(GRDC Symposium 2018)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의광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Beckman Laser Institute(베크만레이저 연구소)’를 유치해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BLI-Korea)’를 설립한 후 국내 광의료기기 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2년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를 설립한 후 SCI 논문 61건의 과학적 성과, 기술이전 16건과 기술이전 사업화 2건의 경제적 성과, 국내외 특허등록 28건의 기술적 성과를 창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과 산업화에 매진해왔다.
이와함께 1994년부터 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며 레이저 치료법 개발에 전념해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이사장, 레이저광의료기기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에는 레이저 광의료기기 분야의 임상 발전과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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