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담쟁이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방문해 온정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관협력 특수시책인 1·3세대가 함께 하는 행복한 동네 만들기의 목적으로 추진된 ‘똑똑’ 방문지원 사업으로 지역 아동들이 홀로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청소 및 말벗이 되어 드리면서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등 따뜻한 봉사를 실천했다.
김명엽 담쟁이 지역 아동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봉사자 역할을 경험해 봄으로써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더 나아가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지역 아동들과 월 2회 꾸준히 찾아뵙고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1.3세대가 함께 하는 행복한 동네 만들기를 계속 진행할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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