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5개 권역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교생들이 신산업 분야에 적용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품을 직접 기획·제작하고 특허출원까지 진행하는 경진대회다.
지난 5월 권역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 후 해당 팀들에 대한 기업과 대학연구실 연계 멘토링을 통해 지난달 23일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전북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는 호남·제주 권역 내 7팀을 선발,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실을 연계해 6개월 동안 시제품 제작 및 본선대회 참가를 지원했다.
참가팀 중 전북대사대부고 학생들은 파라다이스(Para-Dice)라는 주제로 햇빛을 막아주는 파라솔 본연의 기능 외에 최적화 프로그램, NFC, 태양광, 드론, 증강 현실을 결합하여 최적의 자리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시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외에도 태양광, 미세먼지, 인공지능,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생활이 직접 적용이 가능한 40개 아이디어들이 부스 형태로 전시하고 있다.
우수 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등이 시상된다.
이번 전시 행사에는 참여 학생들의 논문 및 포스터 발표, 참가자 및 일반 관람객을 위한 창업 특강 및 드론, VR, 3D, IoT기반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로봇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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