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지난 7일 군산시 새만금개발공사 사옥에서 임용택 은행장,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개발공사와 주거래은행 선정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새만금개발 공사와 협력 및 상생의 동반자적 관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재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재투자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전북은행의 주거래 은행 선정은 지역 상생 측면에서 긍정적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주거래 은행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새만금개발공사와 뜻을 모아 정부 국정 과제 및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사업의 성공과 지역균형 발전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 협력 하겠다”며 "지역 공기업과 지역 은행이 함께하는 지역 성공모델의 우수 모범사례를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만들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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