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 친 소상공인의 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현재 전국에 60곳 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8일 김일권 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 유치에 대해 "시민과 시가 하나 되어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만들어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양산은 김해센터 담당에 속해있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정보 부족으로 정부 소상공인 지원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다.
이에 양산시는 센터 유치를 위해 34명의 유치추진위원회를 꾸려 시민 서명운동 전개는 물론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센터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는 내년 7월쯤 양산비즈니스센터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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