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향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2019년 유채꽃 피는 정감있는 향촌동 가꾸기’ 위해 향촌동 행정복지센터 뒤편 들녘 일원에 지난해 보다 2200여 평을 늘려 1만2000여 평에 유채를 파종했다.
임호숙 향촌동장은 “사천 바다 케이블카 운행으로 시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남일대해수욕장과 더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민들과 힘을 합쳐 유채꽃을 파종했다”며, “내년에는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동민건강걷기대회, 동민노래자랑,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등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향촌동 조직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채 종자 파종과 주변 환경정비를 하고, 트랙터 8대, 흙덮기기 3대, 살포기 8대 등의 많은 대형농기계가 동원됐다. 유채 파종작업은 조직단체회원의 자발적 참여 속에 비료 뿌리기, 로터리 작업, 씨앗 뿌리기, 복토작업과 제초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향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5월 2주간 열린 ‘2018년 정감있는 향촌동 유채밭 걷기행사’에 사천시민 및 관광객 2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끝난 만큼 내년에도 향촌 들녘을 노랗게 수놓기 위해 유채꽃 파종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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