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7일 (주)장흥식품(안양면 기산리)에서 미국 바이어와 수출 전문업체 골든힐(주) 참석으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 우수 농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미중 무역분쟁,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수기업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에서는 농림축수산식품 7개 업체가 표고버섯, 무산김, 함초소금, 오미자진액, 냉장해조류, 미역귀샐러드, 쌀 요거트 등을 출품했다.
이날 해외바이어를 만난 자리에서 수출업체 대표들은 상품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수출 길 개척에 열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해외 유력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농림축수산식품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돌파구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의 홍보와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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