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송철호 울산시장,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참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송철호 울산시장,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참가

2020년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울산서 유치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가한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지난해와 올해 2차례에 걸친 한·러 양국 정상회담에서 출범하기로 공식 발표함에 따라 이뤄졌다.
▲ 송철호 울산시장. ⓒ프레시안

제1차 포럼은 경북도 주최, 포항시 주관으로 포항시청과 포스텍 등에서 러시아 극동지역 9개주 및 국내 17개 광역 자치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행사는 지방정부 서밋(summit), 포럼 출범식, 한·러 지자체간 양자회담, 무역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송 시장은 8일 오전 11시30분 포스텍 국제관에서 보그단넨코 콘스탄틴(Bogdanenko Kostantin) 연해주 부지사와 양자회담을 갖고 경제·산업 분야 등의 실질적 북방교류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송 시장은 양자회담에서 훌륭한 항만과 에너지 정제 및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는 울산을 활용해 동북아 에너지 시장을 아우르는 ‘RUSSAN 마켓’을 제안했다.

또한 울산과 연해주가 문화, 체육,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활발한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해 나가길 희망했다.

이어 송 시장은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정부 서밋’에서 한·러 지자체간 협력방안으로 ‘원유·천연가스를 활용한 동북아 에너지 협력’을 발표하고, 오는 2020년에 열리는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유치’ 수락연설을 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2020년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울산 유치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치르는 만큼 더욱 의미 있다”며 “유치를 계기로 울산이 북방경제중심 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