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택문화체험관 고혜선 대표는 “이번 토크쇼는 본 사업의 점검 차원에서 정읍 풍류문화지킴이 김문선 씨를 초청해 정읍 풍류에 대한 근원과 계보를 짚어보는 자리다”며 “향후 정읍의 풍류를 지켜가고자 노력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고택문화체험관은 올해 ‘정읍 풍류문화 아양계 연희’연구사업을 진행, 두 차례 세미나를 진행했다.
제1차 세미나는 지난 5월 18일 ‘정읍 풍류문화와 권번이 갖는 의미 제고’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제2차 세미나는 9월 7일에 ‘정읍 풍류문화 일원, 소란 김옥진의 춤에 대한 고찰’로 진행했다. 마지막 3차는 오는 12월 14일에 연지 아트홀에서 ‘소란 김옥진’ 춤 발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옥마을사람들이 정읍 고택문화체험관에서 상설 공연했던 '해어화, 다시 피다'가 다시 무대에 올려진다.
한옥마을사람들은 8일 오후 5시 전주시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 1층 공연장에서 '해어화, 다시 피다' 무료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가족 모두가 볼 수 있는 음악무용극이다.
이 작품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정읍에 있는 예기양성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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