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러지방협력포럼을 기념하기 위해 포럼 마지막 날인 9일 저녁 7시부터 경북 포항시 포스텍체육관에서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6일 이번 포럼 기간중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러시아광장 오픈식과 함께 포스코 국제관 및 시청에서 전문가포럼, 한-러 지방정부SUMMIT, 포럼출범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마지막 날인 9일 저녁 7시부터 포스텍체육관에서는 세븐틴, 러블리즈, 네온펀치 등 아이돌그룹과 조성모, 박미경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러지방협력포럼 개최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축하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고 했다.
또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약10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제1회 한-러지방협력포럼은 지난해 9월 문재인대통령과 푸틴러시아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포항시에서 열린다.
한국과 러시아 중앙정부, 국내 17개 광역시∙도지사, 러시아 9개 주지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기업, 협회, 학회 대표등 약1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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