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번 공약사항 확정 사업에 대해 "56개 사업 중 52개는 2022년 임기 내에 완료하고,전통시장 활성화.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4개 사업은 임기 후까지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한 교육’분야에는 양산시 교육예산 증액, 사립유치원 식비 50%지원, 교육문화단지 조성, 구도심권 여행주간 양산시티투어 운영,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건립 등 총 14개 사업에 1,786억 원의 예산이 책정된다.
'따뜻한 복지' 분야에는 시간 연장 어린이집 권역별 지정 및 운영지원, 올포원 양산시 여성지원센터 설립, 출산 및 보육 관련 확대를 통한 Y육아 실현, 장애인 종합 복지대책 수립 및 맞춤형 복지 지원, 시니어 재취업 프로그램 적극 지원, 사회적 약자 일자리 확대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 등 총 16개 사업에 사업비 800억이 들어간다.
'쾌적한 도시’분야에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양산시민을 위한 시민 안전보험 운영, 거점형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동네별 자투리 공간 공원화 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 유치 등 10개 사업에 633억 원.
'통하는 행정’분야에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시민행정감시단 발족, 시민예산 사전심의제도 추진,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 상시 운영, 민원처리 과정 온라인 공개 내실화 실현 등 8개 사업에 예산 2억 원이 투입된다.
김 시장은 이번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국비 1,608억 원, 도비 464억 원, 시비 2,672억 원, 민자 251억 원 등 총 소요 재원 4,995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신불립(無信不立)의 마음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아갈 것"이라며 "임기 내 공약사항 확정을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소중히 여기고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시정의 중요정책으로 담아 시민의 뜻이 정책에 녹아들 수 있도록 1분 1초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마음을 다잡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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