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부터 일자리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일자리 종합대책본부는 정태규 정선군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전증표 지역경제과장을 일자리책임관으로 여성·청소년·장애인·노인, 환경·산림, 관광, 농업분야일자리 5개 팀이 만들어진다.
또 읍·면별 종합일자리 9개 팀 등 총 14개 수행기관으로 구성해 정부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에 대응하고 정선만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올 한 해 동안 공공일자리 112개 사업에 30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2017년도 101개 사업 2709명 일자리 창출 대비 10%가 증가했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분야에서 전년도 768명에서 올해 804명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민간분야에서는 ㈜한성식품 유치로 지역주민 고용 80명, 하이원워터월드 개장과 더불어 정규직 58명, 계절적 일자리 25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올해 정선군 일자리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최근 추세에 발맞춰 정선형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맞춤형 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기관(여성새일센터 등)과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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