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이 문수봉과 반재 구간에 등반로 정비공사에 나섰다.
4일 태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총 5억 4000만 원을 들여 오는 12월 20일까지 등반로 구간이 좁거나 토사와 낙석위험이 있는 구간에 대한 정비를 비롯해 로프와 난간설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등반로 정비공사는 1구간은 백단사~반재 구간 중 1.2킬로미터가 해당되며 2구간은 제당골~문수봉 가운데 2.9킬로미터 구간이다.
태백산국립공원 등반로 정비는 문수봉 일부 구간의 낡은 로프를 철거하고 신형 로프와 난간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석축쌓기, 도로난간설치, 복토, 토사밀림 방지대 설치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태백산국립공원 관계자는 “태백산 등반로 중 백단사~반재 구간의에 대한 복토와 토사밀림 방지대 설치 등”이라며 “문수봉 등반로는 위험한 구간에 대한 등반로를 새로 개설하고 로프와 난간을 설치하는 작업지 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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