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분 작가 작 ‘생각이 춤춘다’ ⓒ청주 쉐마미술관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이자 근·현대미술의 발상지인 프랑스 파리의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청주 쉐마미술관에서 열린다.
국제현대미술전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프랑스 ‘뉴 다이얼로그 New Dialogue’전으로 오는 18일까지 청주 쉐마미술관 전관에서 진행된다.
쉐마미술관 관계자는 “2년 전부터 네덜란드와 국제 교류전을 시작으로 올해는 현대미술의 발상지 프랑스 파리의 작가들을 초청해 ‘한-불 현대미술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기능과 역할을 세계로 확장하고 좋은 작품으로 활동하는 한국작가들을 발굴해 프랑스 현지 작가들과 소통하는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남부 프랑스 니스 화파의 한 그룹인 쉬포르 쉬르파스의 창시자 끌로드 비알라, 자유구상의 로베르 꽁바스, 에르베 디로자, 장 끌로드 메나르, 삐에르 마리 브리쏭, 마리엘 르베끄 등의 작가가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 작가로는 김재관, 김지현, 심재분, 유정혜, 임은수, 이명환, 한준태 등 14명의 작가가 작품을 전시한다.
프랑스 작가 커미셔너로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평론가 김종근 선생이 참여하며 파리의 갤러리 89 안은희 대표가 협업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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