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는 유치원을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여 입학을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 줌으로써 학부모의 불편 해소를 덜어주는 입학 지원 시스템이다.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마감한 '처음학교로' 우선모집 미참여 8곳 유치원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일반모집 참여 혜택을 주는 대신 이 기간에 신청하지 않은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각종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처음학교로'에 불참한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참여유치원과 불참유치원 간 재정지원 차등 폭을 확대(학급운영비의 차등지원 대폭 확대)할 예정이며, 재정지원의 기준이 되는 원아 수 등을 감사에 포함하여 먼저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에서 일일 상황을 점검하여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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