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3단계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기본구상 및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단계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기본구상 및 계획 수립 용역’은 1~2단계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과 달리 지역의 환경과 여건에 맞는 규모 있는 핵심 사업을 직접 발굴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자 추진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장일재 부시장과 국‧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대행사인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이승구 교수가 용역 착수 이후 현재까지 발굴된 관광개발상품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보고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최적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제안 및 의견들을 수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문체부의 지원과 국비 확보 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핵심 사업을 발굴,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단계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용역발주가 강원도 주관으로 진행하면서 시행착오가 많았다는 지적에 따라 3단계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 용역은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