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2018년 현재 전남에서 발생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18명으로 전년 동기간에 비해 43.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 심야시간(20시~06시) 및 다기능합동단속 등 지역별 맞춤형 현장단속과 유흥가·식당·유원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2~30분 단위로 단속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폿이동식 단속을 실시했다.
전남경찰은 이와같은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으로 음주사고 사망자 뿐만 아니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전남은 10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가 2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명 감소해 경기남부청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감소수치를 나타냈다.
전남경찰은 앞으로도 음주운전 예방홍보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경찰서별 우수시책을 전 경찰서에 확대 시행해 연말까지 음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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