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이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도서 500권을 전주 양현고등학교에 기증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
정동영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국회도서관이 2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전주양현고등학교에서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김형택 양현고등학교 교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기증식을 열고 도서 500권을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대표는 “영국의 시인 존 밀턴은 ‘한 권의 좋은 책은 위대한 정신의 귀중한 활력소’라고 강조했다”며 “전주시 양현고등학교 학생들이 국회도서관에서 기증한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고, 학업에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은 지난 2016년부터 수집자료 중 등록제외자료를 대상으로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지역의 학교도서관이나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 500권을 기증하는 도서기증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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