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받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을 대청호 주변 안전시설물 보강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대청호 방문 관광객들의 안전 대책 강하를 위해 구는 대청호 주변 회인선과 추동선 22km 구간에 가드 레일, 교통 표지판, 도로 옆 배수로 덮개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방침이다.
대청호 회인선과 추동선은 전국에서 가장 긴 벚꽃 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동구의 대표 관광명소이나 도로의 굴곡이 심하고 부족한 안전시설을 지적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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