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은 정선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정선아리랑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선군 공직자 정선아리랑 연수는 공직자들에게 정선아리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아리랑 관련 지식 습득을 통한 직무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리랑박물관에서 열리는 정선아리랑 연수는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의 ‘아리랑의 전승과 해외 확산’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세계인의 노래인 아리랑,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무형문화재인 아리랑의 역사, 아리랑의 현대와 미래를 보여주는 2000여 점의 자료가 전시돼 있는 아리랑박물관 탐방 및 정선아리랑 창과 장단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신대철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홍인희 모향인문진흥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우리 음악의 맛과 멋 및 강원도의 인문학적 정제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인 정선아리랑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현대 공연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선보여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최종천 정선아리랑 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정선아리랑 연수를 통해 정선군 공직자들이 세계의 소리 한국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을 직접 체험하고 배움으로써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