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년도인 내년에는 설계비 2억원이 지원되고, 이후 2년 간 14억씩 교부된다. 총사업비는 지방비 포함 85억원이다. 이 사업은 생활밀착형 SOC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데 이용호 의원은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적극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남원은 실내수영장이 ’06년 지어진 시설 한 곳 뿐인데다 인구에 비해 규모도 작아 시민 불편이 컸었다. 현재 시설은 지하1층~지상1층 일반 5레인(25m) 규모지만, 등록인원이 800명에 이르는 등 극심한 포화상태로, 수영장 신설이 시급한 상황였었다.
새로 지어지는 실내수영장은 지하 1층~지상 2층, 일반 6레인(25m) 규모로 내년 초 착공, 2021년 말 완공 예정이며 체력단련실과 기타 부대시설도 함께 만들어진다.
이용호 의원은 “수영장은 국민 건강과 밀접한 체육시설로 남원에 매우 시급한 시설이고, 정부 정책방향과 같은 것으로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얻은 결과”라면서 “새로 지어지는 수영장이 남원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잘 활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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