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내달 1일 무릉도원면 운학1리 마을에서 주민, LG유플러스(대표이사 하현회), NH농협중앙회(부회장 허식)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돌이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삼돌이축제 ‘삼돌이’는 박힌 돌(원주민), 굴러온 돌(귀농·귀촌인), 굴러올 돌(예비 귀농·촌인)을 상징한다.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 간 벽을 허무는 화합의 자리로 주민들이 그동안 마을 동아리 활동을 하며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등 주민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LG유플러스 하현회 대표이사를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NH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마을 창고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삼돌이 축제는 소규모 마을축제이지만 주민참여율이 높아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