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장수군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주민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복지,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위해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하고 자원 발굴 및 서비스 제공 기관 간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해 1대1 맞춤형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센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든든 뇌는튼튼’, ‘인지향상한걸음부터’, ‘두뇌넉넉’ 등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환자를 대상으로는 ‘기억지킴이교실’, 치매가족에게는 ‘헤아림교실’, ‘가족힐링나들이’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역특화사업 ‘찾아가는 뇌울림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백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2016년 9월부터는 장수경찰서와 무진장소방서, 장수보건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업무 협조와 지원을 통한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 장수군치매안심센터가 체계적인 시설과 인력을 갖춰 정식 개소한 만큼 치매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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