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성읍 백세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군은 가리비 축제추진위원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 4만 5000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축제기간에 가리비 현장판매 28톤, 먹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2억 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리비를 현장 판매해 준비한 물량이 전량 판매되어 밤늦게 재공급되는 진풍경이 벌어졌고, 이를 통해 가리비 소비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이 이번에 지정한 가리비 전문점은 행사장 가까운 고성읍지역을 중심으로 전문 메뉴를 찾는 손님이 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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