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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 전략·전술적 드론운용 민과 군이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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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 전략·전술적 드론운용 민과 군이 하나되다

사단법인 한국드론협회-㈜에어심-육군대학 업무협약 체결, 에어심 계룡산 드론비행장 개장식도


미래 4차 산업 혁명과 연계한 군 미래전 대비는 물론 충청권이 드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드론협회와 드론서비스 전문기업 ㈜에어심, 육군대학은 29일 오후 계룡산 일대 에어심 드론비행장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유대 강화와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국가안보 및 세계 군문화 교류를 위한 인적, 물적 교류·협력을 하고 드론의 전략전술적 운용에 대한 교관 현장 실증 지원 및 상호 교류를 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수탁중인(기 수탁자 포함) 외국군에 대한 문화적 교류 및 지원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교육 및 참여에 대한 상호지원을 하기로 했다.

수탁교육 참여국에 대한 군외교 및 민간외교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국제 드론대회 및 행사에 관한 상호교류 및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성훈 육군대학 준장은 “미래 4차 산업 혁명과 연계해서 군에서도 미래전의 양상, 전력화와 교리에 대해 많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군에서 안보력을 더 강화하기 위해 어떻게 싸울 것인가에 대해 드론을 더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좋다”며 “육군대학에는 18개 나라 19명의 장교가 있다. 대대가 협업을 하다보면 서로가 더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고 생각된다. 그러다보면 미래 산업화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해 이번 협약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관민 (사)한국드론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군부대에서 전략전술 운영에 대해 첫발을 내딛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깊다. 군은 이스라엘이나 미국이 제일 앞서 있는데 한국의 드론 운용은 전 세계에서 따라 올수가 없을 정도로 현재 월등한 위치에 있다”며 “하지만 현재 드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예전의 삐삐 정도의 개념에 머물러 있다. 앞으로 드론에 대한 인식은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인공지능과 합쳐져 이제 완전 새로운 드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심철규 ㈜에어심 대표는 “드론비행장 개장이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신성장동력의 아이콘이자 생활의 변화, 국방과 작전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된다. 이 모든 역할의 단초이자 마중물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드론서비스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794-17에 위치한 에어심 계룡산 드론비행장은 1만 3223㎡에 체험장 3306㎡, 글램핑 9917㎡으로 구성돼 있으며, 500명이 동시에 드론 체험을 할 수 있고, 125~150명이 동시에 글램핑에서 숙박할 수 있다.

또한 대형버스 30대, 승용차 5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완비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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